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일자리 창출 및 여성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2016년도 기업환경개선사업 및 여성인턴제사업’을 진행한다.
기업환경개선사업이란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개선을 통해 여성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시 근로자수가 5인에서 300인 미만으로서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가 최근 1년간 2명 이상, 2년간 3명 이상인 기업체를 대상으로 여성화장실, 휴게실, 탈의실, 수유실 등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1개 사업장 당 총 사업비의 70%(최대 500만원 한도)다.
또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여성인턴제사업’은 지역사회 내 일자리 연계를 통해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수가 5인에서 300인 미만 기업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가족 친화기업, 인증기업 등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체가 여성인턴을 채용할 경우 해당된다. 해당기업에는 3개월간 월 60만원씩 총 180만원의 인턴채용지원금이 지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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