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호주유학생 대상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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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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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오른쪽 둘째) 및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호주대사관에서 열린 ‘호주의 날’ 기념식에서 호주유학 지원금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페퍼저축은행]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6일 호주대사관에서 열린 ‘호주의 날’ 기념식을 통해 ‘페퍼저축은행 호주유학 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된 2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10월 코엑스에서 열린 ‘호주유학박람회’에서 이번 지원금 프로그램을 처음 발표하고 12월 중순까지 지원 신청을 받았다.

이후 서류심사 및 인터뷰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2명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지원 심사 인터뷰에 빌 패터슨 호주대사도 참석했다.

이번에 선정된 두 명의 학생에게는 호주 페퍼그룹 본사 방문 및 페퍼저축은행에서의 인턴십 기회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호주에 본사가 있는 기업으로서 한국에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번 호주유학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금이 호주에서 공부할 학생에게 도움이 되고, 궁극적으로 양국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013년 10월 설립돼 경기도와 호남을 중심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2014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15년 우수 금융신상품 시상’에서 ‘999무지개대출’이 중소서민금융 부문에서 우수 금융신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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