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신생아 소두증 유발하는 '지카(zika) 바이러스'…. 제2의 메르스 공포로 다가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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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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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신생아 소두증 유발하는 '지카(zika) 바이러스'…. 제2의 메르스 공포로 다가올까?


2015년 38명의 사망, 지난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메르스' 모두 기억하시나요?

메르스를 뒤이을까, 우리에게 공포감을 안기는 질병이 현재 브라질에서 확산 중인데요. 바로 '지카(zika) 바이러스'예요. (속칭 소두증 바이러스)

'지카(zika) 바이러스'는 '이집트 숲 모기(Aedes Aegypti)'에 물려 전염되고, 특히 임신부가 물리게 되면 바이러스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염되어 소두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미주 대륙 중 브라질에서 처음 발견된 지난해 5월 이후 미주 21개 국가·지역에 전파됐다고 세계보건기구(WHO)는 밝혔죠.

메르스처럼 공기를 통해 감염되지는 않지만, 모기에 물리거나 수혈, 성관계를 통해 '지카(zika)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감염되면 3일~2주 내 발열·관절통·구토 등 증세가 나타난다고 알려졌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감염자도 80%에 이른다고 해요.

리우 올림픽을 앞둔 브라질은 올림픽 개최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모기퇴치를 위한 방역작업에 군부대까지 동원키로 했다고 해요.

'지카(zika)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도 개발되어 있지 않은 현재 여건상 모기에 물리지 않기와 의심국가 여행자제가 예방책이라고 하네요.

한편 미국에서는 바이러스 확산에 '모기 방지' 아기 옷 등 관련 상품이 특수를 누리고 있는데요.

과연 이런 제품만으로 바이러스에서부터 우리의 몸을 지킬 수 있을까요?


스스로 실천하는 예방도 중요하지만,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은 우리에겐 정부의 믿음직스러운 방역시스템 구축 또한 필요한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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