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윤시윤이 해병대를 전역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티아라 지연은 "수중 촬영을 하고 물에서 나왔는데 윤시윤이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너 코 안에 뭐 있어'라고 했다"며 함께 출연한 윤시윤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지연은 "'뭐가 있냐'고 물었더니 윤시윤이 친절하게 손가락을 하나 들고 다가오더니 '여배우가 코딱지가 있으면 어떡해'라며 직접 제거해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말에 놀란 MC 이승기는 "직접 코를 파주신 거냐?"고 질문하자, 윤시윤은 잠시 망설이더니 "팠다기보다는 그냥 주웠다. 앞쪽에 나와있어서…"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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