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메이크업학과, 실습 비율 높여 졸업 후 취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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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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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시장, 향후 지속적인 성장 기대돼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결혼식, 졸업식, 면접 등, 특별한 일정을 앞둔 고객을 대상으로만 서비스 하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최근 방송, 영화, 매거진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면서 점차 설 자리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중국, 베트남, 대만 등에서 한국 연예인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동시에 ‘한국식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며, 국내 메이크업 관련 직종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

이에 메이크업과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 메이크업학과가 수험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급격한 관심을 받고 있는 추세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메이크업학과는 뷰티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의 커리큘럼을 마련해 재학생들이 예술적 감각과 기술 및 마케팅을 겸비한 아티스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학과는 전체 수업의 80% 이상을 실습 수업으로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따로 비용을 지불하며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교내에서 자체적인 자격증 시험을 진행해 학생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더욱 쉽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중이다.

또한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 배출을 목표로 하는 만큼, 현장과 유사한 실습실과 최신식 기자재를 구비해 학생들이 현장에 즉각 투입되더라도 이질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학교 측의 지원 아래 서예전 메이크업과 학생들은 ‘좋은느낌’ CF 촬영, 문화축제 현장의 스타일링 및 각종 연예인 스타일링, 연극, 뮤지컬 스타일링 등의 활동을 하며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학과 재학생들은 졸업 후 메이크업아티스트, 패션쇼 스타일리스트, 방송 연예인 스타일리스트, 미용업체 아티스트 등, 다양한 직업을 선택해 취업 가능하며, 최근 졸업생 중에서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는 이들도 다수 보인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메이크업학과 관계자는 “예전엔 메이크업 분야가 단순히 특정한 기념일, 특별한 유명인 등에 국한되어 있었지만, 최근엔 방송에 등장할 정도로 대중들에게 익숙한 콘텐츠가 되었다”며 “세계 최대 규모 시장인 중국에서 한국 메이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만큼, 향후 몇 년 간은 국내 메이크업 시장이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메이크업학과는 2016학년도 입학생을 모집 중이며, 원서 접수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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