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주택 공급 과잉 우려에도 역세권 주변 단지는 연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철 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출퇴근 여건 개선은 물론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해 주거 편의성과 직결된다. 또 지하철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편의 및 상업시설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주변 부동산 가치가 동반 상승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역세권에 분양하는 단지는 성적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1월 롯데건설이 내놓은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의 경우 1918가구(특별공급제외)모집에 2만여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0.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도 5일만에 마쳤다. 이러한 인기 요인에는 내달 개통을 앞둔 신분당선 성복역 역세권 입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역세권 주변 단지의 인기가 꾸준한 가운데 경전철 명지대역 초역세권에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84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 598가구 △84㎡ 244가구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용면적 59㎡가 전체 71%에 달한다.
아파트는 명지대역을 이용해 분당선 기흥역에서 환승하면 강남권까지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 제2경부고속도로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 추진 계획이 발표 돼 교통호재 수혜 단지다. 단지 인근에 용인 시가지를 우회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공사 진행 중)가 위치하게 돼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까지 차량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이마트(용인점)가 도보 이동거리 내 위치해 있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용인중앙시장, 용인시립도서관 등도 가깝다. 인근에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근린공원이 예정되어 있고 함박산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옆에는 소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용인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역삼동 주민센터 옆에 위치해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분양문의 : 1599-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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