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유관기관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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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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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와 도공무원노동조합, 전북도내 유관기관장들이 27일 임실군 관촌면 일원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 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일재 전북도행정부지사를 비롯 도공무원노조 최빈식 위원장, 보건환경연구원 직원 등 공무원 40여명이 참여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전북도 유관기관 직원들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봉사 참가자들은 빨간색 장갑과 검정 앞치마 차림으로 연탄을 손에서 손으로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연탄배달 후에는 도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과 도내 유관기관장들이 마련한 연탄 1500장을 연탄은행에 기부하여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도청노조 유두철 보건환경연구원지회장은 “공무원 노사가 반목과 갈등보다는 상호 협력해 소외계층을 돕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함께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도 공무원 노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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