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도입한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Young GLOVIS)’ 4기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및 유통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산업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콘텐츠 제작, 홍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역량 개발을 돕는다는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영글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영글로비스는 대학생 기자단으로 출범한 이후 해외봉사, UCC 제작, 현대글로비스 홍보 모델, 사내방송 리포터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하며 현대글로비스의 홍보대사로 거듭나고 있다.
영글로비스 4기는 현대글로비스와 물류, 유통, 중고차 경매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기사 및 영상 콘텐츠 제작, 홍보활동 등에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취재, 영상, 아나운서, 디자인 등 총 네 부분이다.
지원서는 영글로비스 블로그(http://young.glovis.net)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2월 16일 까지 이메일(sns@glovis.net)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은 서류심사,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영글로비스 4기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활동하며, 현대글로비스 국내외 사업장 및 주요 행사 취재, 임직원 인터뷰는 물론 다양한 홍보활동과 사회공헌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행사 참여 시 제작한 콘텐츠는 영글로비스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포함해 현대글로비스 SNS 채널과 사보, 현대자동차그룹 블로그 등에 공개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영글로비스 4기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과 현대자동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동행 취재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영글로비스 4기에게 현대글로비스 및 물류·유통 관련 취재 기회는 물론 다양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활용해 대중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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