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숫자로 보는 2015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제공=국토교통부]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전국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을 숫자로 살펴봤다.
이번에 공시된 표준단독주택은 전국 19만가구다.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조사·평가에는 총 1226명이 참여했다.
올해 표준단독주택의 가격 변동률은 4.15%로 지난해(3.81%)보다 0.34%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평균가격은 1억690만원이고, 최고가는 129억원으로 조사됐다.
최고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제주 서귀포시로 전년 조사 대비 16.98% 올랐다. 반면 경기 파주시는 같은 기간 0.31% 올라 전국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다.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표준단독주택은 지난해 775가구에서 913가구로 17.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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