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아내 이윤진에 첫 눈에 반했냐는 질문에 "말할 수 없다" 폭소

                                  이범수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KBS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이범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윤진은 이날 방송에서 남편 이범수와 전화 연결을 했다.

이범수는 MC들이 뭐하냐고 묻자 "학생들과 가평으로 MT 왔다. 오늘 날씨가 말 그대로 해피투게더다"라며 재치있는 답을 했다.

이어 이범수는 "이윤진은 어떤 여자인가"라는 질문에 "사랑스럽게 야무지다. 단점을 보완해주고 아내로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조언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아내에게 첫 눈에 반했냐고 묻자 이범수는 "그건 말할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7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이범수 가족이 새로 합류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