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9년째 파트너사 자금유동성 지원으로 상생경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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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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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롯데정보통신은 (대표이사 마용득)은 파트너사들이 자금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도급 대금 50억을 명절 전 지급한다. 대금 조기지급은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다.

어음을 결제수단에서 제외시키고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결제기간도 60일에서 30일로 단축시켰다. 지금까지 금액은 총 700억원에 이르며, 올해에는 정기 지급일 보다 일주일 앞당겨 설 전에 대금을 지급한다.

롯데정보통신은 파트너사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월 1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수 인재 채용 연계, 파트너스데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파트너 비전 선포, 동반성장 포털 오픈, 품질/보안 상담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사업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기술 노하우를 전파하는 등 상생에 더욱 앞장설 방침이다.

마용득 대표이사는 “상생은 성장의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파트너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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