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協, 지속가능한 전력정책 모색 나서…정책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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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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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최근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전기회관에서 전력산업계의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1회 지속가능전력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대한전기협회 조환익 회장을 비롯해 산업부 에너지신산업정책단 나승식 단장, 전기학회 정현교 회장, 한전기술 박구원 사장, 한국전기연구원 박경엽 원장 등 내빈과 전력산업계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환익 회장은 “협회는 정부정책수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하는 등 공익적인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며 “전력산업분야는 신기후체계 대응에 따른 지구환경 보호를 포함해 생태계 발전에 필요한 혁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특히 지금 시점이 ‘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협회가 이런 노력에 앞장서 갈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산업부 에너지신산업정책단 나승식 단장은 선택과 집중, 에너지 신산업의 대폭적인 확장, 규제완화를 키워드로한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정책 방향 및 전력산업계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지속가능한 전력정책 수립을 위한 전력산업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황우현 한전 에너지신사업단장이 ‘지속가능전력정책 수립을 위한 신성장동력 분야 전략 및 투자방향’ △정만태 산업연구원 박사가 ‘한·중 FTA 시행과 전기산업계의 대응전략’ △나종화 충북대 빅데이터센터장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민의 전력산업에 대한 시각 분석 및 전력산업계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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