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설 연휴를 맞아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3단계 환경오염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시는 설 연휴 전인 내달 5일까지는 배출업소에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당부하고, 폐수 다량배출 및 중점관리 업체 23개소에 대해선 특별점검과 관내 주요 하천인 경안천, 곤지암천 등에 대한 하천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설 연휴 중인 6∼10일까지는 환경보호과에 상황실을 설치·운영, 주민들의 환경오염행위신고 처리는 물론 대형 수질오염 예방 활동으로 수질오염원 차단에 최선을 다한다.
아울러 설 연휴가 끝난 11∼12일까지는 연휴 기간 중 가동을 중지했던 폐수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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