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라 뱅크스, 42세에 대리모 통해 첫아들 출산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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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타이라 뱅크스[사진=타이라 뱅크스 페이스북]

모델 타이라 뱅크스[사진=타이라 뱅크스 페이스북]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흑인 미녀모델 타이라 뱅크스가 42세 늦나이에 대리모로 첫 아이를 출산했다.

미국 피플은 슈퍼모델 겸 방송인인 타이라가 27일(이하 현지시간) 스웨덴 사진작가인 남편 에릭 아슬라와의 사이에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낳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타이라는 매체를 통해 "새 아이가 태어나 기뻐 어쩔 줄 모르겠다. 나와 애기아빠 에릭이 그동안 힘들었지만 캄캄한 터널속을 지난 끝에 드디어 광명이 비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매일 기도했는데 꼬마 보물 요크 뱅크스 아슬라가 지금 내 품에 안겨 꿈이 이루어졌다"고 기뻐했다.

아이는 부부에게 첫 아이다.  타이라는 "손가락과 눈은 날 닮았고, 입과 뺨은 아빠 닮았다"며 "우리에게 기적같은 아이를 가져다 준 천사 여인에 감사를 표한다"고 대리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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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출신인 타이라 뱅크스는 美 CWTV에서 방영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슈퍼모델 21'의 MC를 맡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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