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경기활성화를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균형집행을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 목표액(9098억 원)을 초과하는 9236억 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101.5%의 집행률로 도시철도 동종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
공사는 예산 균형집행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건설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과 승강장안전문 설치비 등 시설투자를 상반기에 집중 시행했다.
이외에도 2015년 추가경정예산을 2회에 걸쳐 편성하고 예산집행절차 간소화, 자금 집행방식 개선, 집행률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및 제도개선 발굴로 당초 계획했던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앞으로도 균형집행 제고를 위해 예산집행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특히 지역의무 공동도급비율 적용 확대 등 지역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부산지역 경기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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