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에이스경암(이사장 안유수)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 10㎏짜리 3732포대(7651만원 상당)를 28일 성남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시청 광장에서 심기보 성남부시장, 박상복 복지보건국장, 김진경 (재)에이스경암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기부 행사’를 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쌀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홀몸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이 사는 수정지역 910가구, 중원지역 1008가구, 분당지역 1814가구에 보냈다.
한편 (재)에이스경암은 국내 유명 침대 생산업체인 에이스침대와 시몬스가 2008년도에 설립한 복지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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