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16년 솔루션 마케팅 연계 320만t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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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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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포스코는 2016년 솔루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지난해 240만t 대비 32% 증가한 320만t을 판매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월드 프리미어(WP) 제품 판매 목표는 지난해 대비 26% 증가한 1597만t으로 잡았다.

포스코는 솔루션 마케팅을 위해 르노닛산,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 개발 파트너로 참여하며 디트로이트 모터쇼 참가에 이어 중국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42건의 신강종을 개발해 고객사들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더불어 WP제품 양산 강종수를 지난해 1678종에서 올해 2032종으로 확대하며 이를 위해 지난해 포항 2제강 공장과 광양 3용융아연도금라인(3 CGL) 합리화를 완성했으며, 올해는 광양 1, 4 냉연 합리화 내년에는 7CGL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망간강 등 WP제품에 적용하기 위한 투자 및 산업별 글로벌 엔지니어링 업체와의 협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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