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6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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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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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8일 2016년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9명의 생활보장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생활보장위원회는 안건심의에 앞서 2년 임기의 생활보장위원회 위원 2명을 재위촉하고, 2016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종합추진계획과 연간 조사계획(안)등 4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부양가족이 있으나 가출, 이혼 등으로 장기간 가족관계가 단절돼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렵게 생활하는 2가구 3명에 보장비용 징수 제외를 결정했다.

또 가장의 갑작스런 실직과 중한 질병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해 우선 신속하게 지원하고, 나중에 소득, 재산등을 조사해 지원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긴급복지지원대상자 28가구 51명에 대한 지원도 결정했다.

한편 양 시장을 대신해 김정호 부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구들을 계속 발굴하고 지원해 시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광명이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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