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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궁과 월지 야간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경주시는 지난 26일 문광부가 발표한 '2015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 연구결과에서 기초 지자체 중 경주시를 포함한 울릉, 속초, 평창군이 관광발전 1등급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1등급 지역은 지수 값이 100 이상인 지역으로 경주는 관광정책역량의 3개 대분류와 7개 중분류, 21개 소분류 등 총 34개 세부지표에서 107.6점으로 전국 152개 시·군 대상 1등급 지역으로 뽑혔다.
지역관광발전지수는 관광발전지역이 갖춰야 할 조건으로 공급능력과 소비여건, 정책역량으로 구분하고 이를 종합해 표현한 복합지표의 성격으로 우리나라 지역별 관광산업의 현 주소를 가늠해볼 수 있는 수치화 한 지수이며, 지표체계는 관광수용력, 관광소비력, 정책역량 등을 종합해 반영한 복합지표다.
이상영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2015 지역관광발전지수를 지역관광의 장점 발굴, 자가진단 수단, 중앙정부 예산지원 요청 시 근거자료 등 경주시 관광정책 효과성 측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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