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는 28일 수하2, 3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 주민설명회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추진경과 및 현황,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고 밤하늘보호공원 활성화 및 비영리단체 설립 등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지난 2015년 10월 31일 국제밤하늘협회(IDA)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바 있으며, 영양군에서는 앞으로 이 지역을 빛 공해로부터 생태계와 밤하늘을 보호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새로운 활력을 찾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영탁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장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으로 지역을 찾는 관람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 주민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밤다운 밤이 보존되는 명소로 발전시키고 가장 자연적인 영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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