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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54회 경북 도민체전 D-100일 보고회...전광판 점등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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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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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27일 ‘D-100일 카운트다운 전광판 점등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안동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안동시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27일 ‘D-100일 준비상황보고회’와 ‘D-100일 카운트다운 전광판 점등식’을 갖고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린 D-100일 준비상황보고회에는 유관기관을 비롯한 41개 추진반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와 관련된 임무 전반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추진실적 등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D-100일 준비상황 보고회는 우리시의 준비상황과 결의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로서 경북도민체육대회와 관련된 모든 사업을 4월초까지 조기 완료해 주기”를 주문하고 “맡은 임무는 기한 내 반드시 완수한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시청전정에서 개최된 D-100일 카운트다운 전광판 점등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체육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점등식 인사말을 통해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새로운 안동시대, 도청 소재지에서 열리는 최초의 체전”임을 강조하며 “경북의 화합과 도약의 계기가 되는 성공체전이 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은 물론, 안동시민에게는 도청 소재지 시민으로서 성숙된 시민의식을 갖고 친절하고 깨끗한 안동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5월 6~9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에서 9000여 명의 선수를 비롯한 2만여 명이 참여해 26개 종목(1개 시범종목(산악) 포함)이 진행되며 안동에서는 축구, 육상 등 23개 종목이, 인근 문경․영주시에서는 수영, 사격 및 사이클 3개 종목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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