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50여 명의 의원과 직원들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미리 구입한 2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채소와 과일 등 지역 농산물을 구입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1/28/20160128185732374447.jpg)
▲전주시의회 의원 및 사무국 직원들이 신중앙시장을 찾아 장보기에 나섰다 [사진제공=전주시의회]
상인들은 “대형마트 입점과 경기침체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손님이 줄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명절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은 거 같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영세상인 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박현규 의장은 “대형유통업체의 무자비한 진출로 지역 영세 상인들이 매출 감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아 지역경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의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