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남궁민,마약파티장서 도망쳤지만 촬영되고 신현수와 원수지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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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9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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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동영상[사진 출처: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8일 방송된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14회에선 남규만(남궁민 분)이 안수범(이시원 분)의 도움 등으로 마약파티장에서 빠져나와 현장에서 검거되지는 않았지만 마약파티 장면이 모두 촬영되고 재벌가 아들인 배철주(신현수 분)과도 원수지간이 돼 남규만의 파멸이 임박해지는 내용이 전개됐다.

배철주가 초대한 마약파티장에 간 남규만. 배철주는 남규만에게 “며칠 전에 서진우가 와서 네가 사람 죽인 거 이야기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남규만은 술병을 깼다. 배철주는 “이거 내가 준비한 파티야”라고 소리쳤다. 남규만은 “너야말로 왜 그 이야기를 꺼내?”라며 “네가 첩자식이라 그래! 첩XX.금수저면 다 같은 금수저냐?”고 소리쳤다

자기의 가장 마음 아픈 상처를 건드린 남규만에 대해 배철주는 분노가 폭발했다. 남규만과 배철주가 마약파티를 하다 싸우는 장면은 송재익(김형범 분) 변호사가 모두 촬영했다.

이후 검찰이 경찰들을 이끌고 마약파티장을 덮쳤는데 배철주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남규만은 안수범을 이용해 서진우(유승호 분)를 속여 마약파티장을 빠져 나와 검거되지 않았다.

하지만 송재익 변호사는 남규만이 마약파티를 하고 배철주와 싸우다 도망치는 모든 장면을 촬영했다. 또한 배철주는 자신의 출생의 상처를 건드린 남규만과 이미 원수지간이 됐다. 즉 배철주는 앞으로 검찰 조사에서 “남규만도 마약 파티를 했다”고 증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배철주도 재벌가 아들이므로 남규만이 함부로 해칠 수도 없다. 남규만의 파멸은 점점 임박해 오고 있다.리멤버 아들의 전쟁 리멤버 아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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