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가는 더원' 정가은, 과거 "스폰서 제의에 흔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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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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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정가은이 가수 더원의 축가를 받으며 결혼하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정가은은 "5년 전 낯선 사람에게 전화가 걸려와 호텔 로비에서 만난 적 있다. 이른바 스폰서 제의여서 거절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가은은 "부모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연기자가 되기 위해 부산에서 혼자 서울로 올라와 어려운 생활에 지쳐 잠시나마 흔들렸지만, 큰 소리치며 거절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잘했어’가 아닌 ‘잘한 거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정가은은 30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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