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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김원해 “정상훈, 암투병 중인 친구 위해 개인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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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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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원해가 정상훈에게 감동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1월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이하 해투3)에서는 배우 황정민, 김원해, 정상훈, 백주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원해는 “얼마 전 여자인 친구가 유방암에 걸려서 암세포가 뇌로 전이됐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병문안을 갔다가 ‘연예인 누구 보고 싶냐. 내가 어떻게든 데려올게’라고 말했다”며 “그런데 너무 의외로 정상훈이라고 하더라. 생각도 못 했다. 되게 센 사람이 나올 줄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원해는 “정상훈에게 전화를 했더니 바쁜데도 흔쾌히 부탁을 들어줬다. 그 자리에서 아픈 친구에게 ‘양꼬치앤칭따오’ 개인기를 막 해줬다. 고맙기도 하면서 그 상황이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나서 일주일 뒤 친구가 운명을 달리 했다”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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