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1/29/20160129072728957577.jpg)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체크카드가 전체 카드승인금액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카드 승인금액은 636조8100억원으로 2014년보다 10.1% 증가했다.
그 중 체크카드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전체 카드승인금액 중 신용카드의 승인금액은 503조6400억원,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131조5000억원으로 체크카드의 비중이 20.6%를 기록했다.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2012년 15.8%에서 2013년 17.2%, 2014년 19.6%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처음으로 20%대를 넘어섰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이 최대 50%에 달해 승인금액비중이 20%를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승인건수 중 체크카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카드승인건수는 2014년보다 15.1% 증가한 136억8500만건으로 이 가운데 신용카드가 84억6400만건, 체크카드가 51억9000만건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