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열애설 그레이 "소주 반 병 원샷 하고 죽을 뻔"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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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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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티파니 열애설 [사진=그레이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소녀시대 티파니와 열애설에 휩싸인 래퍼 그레이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한 청취자가 "그레이가 한 축제에서 소주 원샷 한 거 봤다. 다음날 속은 괜찮았냐"고 묻자, 그레이는 "다음 날은 멀쩡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레이는 "요즘엔 과일 맛이 가미된 소주가 있지 않냐. 그걸 마셨는데 사실 원샷은 아니었고 반 병을 마셨다"고 설명했다.

'술을 잘 먹는 편이냐'는 질문에 그레이는 "잘 못 먹는다. 그날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집에 가서 뻗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레이와 티파니의 열애설이 터지자 SM엔터테인먼트는 "동료 사이일뿐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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