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드림스타트 ‘법문화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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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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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딱딱한 법문화 이젠 어렵지 않아요!”

전북 고창군 드림스타트가 방학기간을 활용해 법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하는 ‘법문화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들이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고창 드림스타트 법문화캠프[사진제공=고창군]


캠프에서는 ▲동화를 통해 발견하는 일상생활속의 법, ▲법문화체험관 관람, ▲행복한 학교 만들기, ▲희망 진로 찾기, ▲세계의 현명한 재판, ▲법정 상황극 체험(모의재판) ▲마술공연 및 마술배우기, ▲게임과 퀴즈로 알아보는 법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법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의 기회가 제공됐다.

법문화라는 딱딱한 제목을 보고 어렵게 느끼던 아동들은 매시간 재미있게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체험을 위주로 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법 교육으로 정서행동발달과 다양한 법문화 이해 등 글로벌 인재 기초소양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체험 기회와 진로탐색 및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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