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창립 45주년 참뜻 담아 세밑 온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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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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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ADT캡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ADT캡스는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ADT캡스는 지난 28일 15년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군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배달하고, 원활한 이동을 돕는 등의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는 ADT캡스의 전문경호팀이 직접 나서서 진행된 것으로, 폭설로 인해 고립된 상태에서 외부 이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 식료품 수급은 물론 인근 외출 동행, 생활업무보조 등을 지원했다.

보안전문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신변보호부터 시설경비, 호송경비까지, 28년간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경호서비스를 제공하는 ADT캡스 경호팀은 아이나 여성 대상의 호신술강의에서 수능일 수험생 호송,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각종 행사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ADT캡스는 창립기념일 전날인 지난 21일 소외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500명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2600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화성시 행복나눔 푸드뱅크에 기부하기도 했다.

식자재 기부는 화려한 창립기념식 행사를 대신해 ADT캡스 임직원의 온기를 담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부된 식자재는 해당 기관을 통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이나 장애 가정, 복지시설 등에 고루 전달됐다.

이강열 ADT캡스 HR본부장은 “설립 이후 지난 45년간 고객의 곁에서 고객의 안전을 위해 힘써온 ADT캡스의 사명을 담아 이번 창립기념일은 사회안전망의 보호를 받고 있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뜻 깊은 나눔활동에 집중하기로 임직원의 뜻을 모았다”며 “비단 이번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통해 최고의 보안전문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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