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인 구리시장 권한대행(사진 오른쪽)이 정요한 전 구리소방서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권한대행 이성인)는 지난 28일 시정 발전에 기여한 전 기관장들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성인 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김진우 전 남양주세무서장과 정요안 전 구리소방서장, 백동흠 전 구리경찰서장 등 3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김 전 서장은 지역납세자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진정한 세무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정 전 서장은 재난 안전망 확보에 노력,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백 전 서장은 안전한 구리시 지역 치안행정을 펼쳐 시민안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권한대행은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세분에게 18만 구리시민을 대표해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날로 발전하는 구리시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00년부터 구리시민이 아니지만 시의 위상을 제고하거나 시정 발전에 기여한 기관장 등을 명예시민으로 예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2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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