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조건만남 알선 보호관찰 청소년 검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1-29 10: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센터장 양봉환)에서 보호관찰을 받던 청소년이 외출제한명령을 위반하여 불량교우들과 함께 모텔 등지에서 조건만남을 알선하던 중 28일 순찰활동을 하던 보호관찰관에게 검거되어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유치됐다.

보호관찰 청소년 남모양(여, 15)은 지난 지난해  12월15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으로 서울가정법원에서 단기보호관찰 및 외출제한명령 2개월의 처분을 받고 보호관찰을 받던 중 주거지를 이탈하여 불량교우들(최모양 등 6명)과 함께 서울시 전역을 돌아다니며 성명불상의 남성들과 조건만남을 알선하던 중 의정부준법지원센터 범죄예방팀에게 적발된 것이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 범죄예방팀은 남모양과 같이 보호관찰법을 위반하고 조건만남 등 새로운 비행에 노출된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재비행을 예방하고자 올해 초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법사랑위원들과 함께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자주 다니는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심야 순찰활동을 통해 지도ㆍ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재비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법사랑 위원 등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며 국민들이 자기 자식을 대하는 마음으로 거리에서 방황하는 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져 청소년 범죄 제로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