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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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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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문성 병원장]

순천향대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2회 연속으로 받았다.

폐암은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에 이어 네 번째로 발생률이 높고, 특히 65세 이상 남성에서 암 발생률 1위다. 또, 폐암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34명으로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중증질환이다.

이번 2차 폐암 적정성 평가는 2014년 1월에서 12월까지 원발성 폐암으로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받은 만18세 이상 환자 진료 분을 대상으로 했다.

폐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혈액종양내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등, 7개 진료과의 협진이 필요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7개 진료과의 전문인력 구성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또,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도,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 진료과정을 평가하는 과정지표 19개 중, 17개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우수한 진료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문성 병원장은 “최근 6회 연속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등, 각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음으로써 우수한 의료역량을 인정받았다. 끊임없는 의료 질 향상을 통해 인천 권역 최고의 중증질환 진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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