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춘희)는 지난 28일 세종시장애인복지관에서 ‘2016년도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세종시 관내 장애인단체, 장애인 시설(기관), 특수학교(학급), 등록 클럽 등의 사업실무담당자 40여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종승 사무처장은 “날씨가 추운데도 이렇게 많이 참여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2016년도에는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사업과 생활체육 공모형 지원사업, 그리고 각종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지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종특별시장애인체육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도자 5명(기금2명, 시비3명)을 배치하여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발굴해 체육활동을 돕고 장애인시설(기관)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특수학교(학급)의 장애 학생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생활체육 공모형 사업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기금과 시비 4천3백만 원 예산으로 장애청소년체육교실(어울림 체육교실, 방과후•주말체육교실, 순회체육교실 등)과 생활체육교실(초보자 교실, 계절스포츠교실, 여성장애인체육교실 등)에 사업개소당 1백만 원에서 3백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2월 12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2월 11일부터 19일까지 접수를 받고 2월 22일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이종승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러니 장애인과 시설 단체에서는 관심을 가지고 최대한 저희 장애인체육회를 활용해 주었으면 좋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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