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전원책 설전에 시청률 상승세···분당 최고 6% 기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1-29 10: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이 분당 최고 시청률 6%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 ‘썰전’ 151회가 분당 최고 시청률 6%까지 치솟았다. 시청률은 4.3%(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로 3주 연속 4%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목요일에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의 기록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 6%까지 오른 장면은 MB정부 낙하산 인사에 대해 유시민, 전원책 두 패널이 설전을 벌인 부분으로 나타났다. 김구라는 “영국 대학원생이 MB정부를 두고 ‘정격유착과 자원배분의 왜곡’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시민은 “국가 운영이라는 게 꼭 누가 뇌물을 받아야 피해가 오는 게 아니다”며 “애국심을 안보고, 능력을 안보고, 전문성을 안보고 나한테 충성한다고 사람을 쓰면 국부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게 되는 것이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러자 전원책 역시 “통치자의 자질에는 지식, 용기, 결단력, 정직뿐만 아니라 사람을 적재적소에 앉히는 용인술도 필요하다”며 마찬가지로 소신 있게 발언했다.

또한 이날 ‘썰전’에서는 이외에도 최근 전 국민을 경악케 한 ‘초등생 시신훼손 사건’과 대한민국 아동학대 실태, 그리고 누리과정 예산편성과 관련한 ‘교육대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시민, 전원책 두 패널의 합류로 더욱 뜨거운 이슈 설전을 이어가고 있는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