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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단체 및 개인 후원자 45명 디딤씨앗통장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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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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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허벌라이프, 일산벧엘교회, 일산광림교회, 루트로닉 등 단체 및 개인후원자 45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 아동들의 미래의 밑거름인 디딤씨앗통장을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 아동이 매월 3만원을 저축하면 국가에서 매월 3만원 이내 동일 금액을 1대1로 매칭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적립금은 아동이 만 18세가 되어 자립해야 할 시기에 학자금·취업준비·주거마련 등 사회진출 초기비용으로 사용되어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출발을 돕는다.

지난해 전달된 후원금 1400여만 원은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자인 요보호아동, 가정위탁아동, 기초생활수급 가정 아동 중 가정형편이 어려워 지속적으로 저축을 하지 못하는 아동 652명에게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형편이 어려워 저축을 못하는 가정들이 많은데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관심과 사랑을 표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아동들이 사회에 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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