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지난 28일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회장 김종섭)가 선정하는 ‘제15회 서울대 AMP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대 AMP 대상은 서울대 경영대학 총동창회가 주최하는 상으로 매년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탁월한 경영 성과를 보인 전문 인사에게 수여한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해 11월부터 1, 2차 예비심사위와 본심사위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홍성열 회장은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경영활동으로 국내 패션산업과 아웃렛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1980년 마리오상사를 시작으로 명품 니트브랜드 ‘까르뜨니트’를 론칭하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심형 아웃렛 ‘마리오아울렛’을 열어 패션·유통 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경기도 연천의 에코테마파크 ‘허브빌리지’를 인수해 패션과 유통에 자연의 가치를 담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임형규 SK 부회장, 천경준 씨젠 회장이 함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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