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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성수식품 제조업소 및 판매업소 특별위생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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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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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학교입학 성수기와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에 주로 판매되는 성수식품의 제조업소와 판매업소에 대해, 다음달 19일까지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포천시는 4개조 16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약 200개소(식품제조가공업소 23개소, 대형식품매장 29개소, 소규모 편의점 148개소 등)를 소비자위생 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단속에서는 무등록 신고업소, 식품표시사항이 없는 제품 취급여부, 식품취급 종사자의 위생관리 준수여부, 시설기준 적합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시중에 유통 판매되는 제품(캔디류, 초콜릿 등)에 대해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품질검사를 의뢰 시민의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청소년이 불량식품을 섭취하고 건강에 위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유통으로 시민들의 건강에 위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설 명절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한과·만두·떡·홍삼 등을 제조가공하는 업소와 성묘지역 및 국도주변 음식점과 식품판매업소 등 300개소에 대해 29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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