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총리는 "재판부가 검찰 주장을 토씨 하나 안 빠뜨리고 다 받아들였지만 나는 결백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수사 상황을 백서로 만들겠다"며 검찰 수사가 부당함을 강조했다. 그는 "해외자원개발 문제가 심각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 전 총리는 2013년 4월 4일 충남 부여 선거사무실에서 성 전 회장에게 현금 3000만원이 든 쇼핑백을 받은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이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