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윤 새누리당 예비후보(59·제주시갑)는 신제주 도심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제주국제공항에서 이호 테우해변 입구까지 4km 구간의 도로를 확장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공항이나 용담동에서 애월, 한림과 대정, 중문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신제주입구 해태동산과 신광로터리를 거쳐 도심권을 통과해야 한다. 때문에 해태동산~노형로터리에 이르는 신제주 도심구간은 교통체증이 심해 간선도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공항입구~이호 테우해변 입구에 이르는 4km 구간의 도로를 왕복 6차선으로 확장, 신제주 도심을 거치지 않고도 제주 서남부 지역으로 빠지는 우회도로 기능을 맡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