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민관 합동 '청렴자문위원회' 개최…"감사·청렴정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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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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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와 연계한 감사·청렴정책 추진방향 모색

29일 이돈현 관세청 차장이 서울세관에서 열린 민관 합동 청렴자문위원회에 참석해 청렴성 향상 정책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제공=관세청]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은 29일 서울세관에서 민관 합동으로 ‘청렴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세청 청렴자문위는 시민단체・학계・기업 등의 민간전문가들이 관세청 내부위원들과 감사 및 청렴정책에 대해 논의・조언하는 자문기구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부패근절 노력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올해 청렴성 향상 정책의 효율적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범정부적 추진인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와 연계해 관세청 감사의 실효성・투명성 확보 방안, 자체감사기구 독립성 강화 방안 등 자체감사 역량강화 시책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청렴자문위원장인 이돈현 관세청 차장은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자체감사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감사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자체감사활동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최대한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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