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ey) 2'인 '어두운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Darker)'의 새 주인공인 엘레나 링컨 役에 킴 베이싱어가 캐스팅됐다고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베이싱어가 맡은 링컨 역은 매혹적이고 비밀스런 남자주인공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의 전 연인이자 사업파트너. 여주인공 아나 스틸(다코타 존슨)의 적대자다.
전편 샘 테일러 존슨 감독에서 제임스 폴리 감독으로 바뀌었다.
지난해 2월 개봉한 E.L. 제임스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전세계 5억6000만 달러(약 6700억원)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2편 'Fifty Shades Darker'는 오는 2017년 2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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