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나은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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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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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나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처음 시행한 ’2015년도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국내 482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입원 치료를 받은 18세 이상 성인 환자 중 항생제를 3일 이상 투여한 환자의 진료분을 기준으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개발한 총 15개 지표로 평가됐다.

인천 나은병원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항생제 투여율 (병원 도착 후 8시간 이내 첫 항생제 투여 비율)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 총 8개 항목의 평가결과 종합점수가 90점 이상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로 인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며, 노인에게 아주 치명적이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인천 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진료분야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환자 안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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