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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12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가운데)와 안희정 충남도지사(왼쪽), 권선택 대전시장(오른쪽)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해찬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권선택 대전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춘희 시장은 “참여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제도적 기틀을 만들어낸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지방정부의 협력을 통해 균형 발전을 이뤄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와 혁신도시의 지속적인 추진에도 불구하고 최근 중앙집권적 경향이 심화되는 것이 참으로 걱정스럽다.” 며 “국가 균형발전이 성공하려면 지방분산‧분권운동이 더 가열차게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1부 행사인 기념식에 이어 2부 심포지엄에서는 주제별로 토론이 이뤄졌으며, 이춘희 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함께 ‘균형발전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토크쇼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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