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에서는 김병만, 오지호, 이장우, 안세하, 홍종현, 손은서의 파나마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바다사냥을 다녀온 부족원들은 어렵게 지은 '정글' 하우스가 처참하게 붕괴된 것을 발견하고 "큰일 났다"며 당황스러워하며 김병만을 애타게 찾지만, 김병만은 나타나지 않았다.
알고 보니 이는 김병만이 부족원들에게 환상적인 밤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한 몰래카메라였다.
또한, 이번 부족원들에게 이렇게 강하게 하는 이유에 대해 김병만은 "든든하다"라고 말을 전했다.
이후 김병만의 속뜻을 알게 된 병만족은 새로운 생존지인 낭만섬으로 이동해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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