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사랑모임’ 장학금 650만원 기탁

  • 인터넷 포털사이트 카페

  • 지속 사랑의 봉사활동 펼쳐 훈훈

이정백 (재)상주시장학회 이사장(좌측 두번째), 박유신 상주사랑모임 카페지기(가운데)[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의 길을 열어주고 있는 (재)상주시장학회에 사랑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카페 ‘상주사랑모임(카페지기 박유신)’은 ‘상주사랑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수입한 650만원을 지역후배 양성을 위해 지난 29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박유신 카페지기와 회원들은 “상주를 사랑하는 모임인 만큼 지역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항상 남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정백 이사장은 “기탁한 소중한 성금은 지역청소년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으며, 교육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사랑모임’은 상주시민과 출향인 등 상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1999년에 설립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동호회로써 4천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매년 회원들이 자발해 모은 돈으로 관내 장애인 복지관,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에 김장나누기, 연탄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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