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가운데 김태호 PD가 잭블랙을 향한 칭찬 발언이 눈길을 끈다.
김태호 PD는 최근 '무한도전' 잭블랙 편을 앞두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잭블랙이 출국까지 4시간밖에 안 남은 상황이라 굉장이 걱정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태호는 "그러나 결과적으로 괜한 걱정이었다. 잭블랙이 집중력 있게 촬영에 임해 주었다. 시간이 부족하기는커녕 중간중간 휴식을 취할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잭블랙이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안겨 주고 떠났다. 초심으로 돌아보게 했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잭블랙은 영화 쿵푸펜더3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다. 전날 도착한 잭블랙은 1박 2일의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출국했다.
잭 블랙은 '스쿨 오브 락', '로맨틱 홀리데이', 사랑도 리콜이 되네요' 등에 출연하며, 한국팬들에게도 푸근한 아저씨 인상으로 유명한 스타다.
잭 블랙의 최근 영화 개런티는 알려지진 않았지만 2002년도에 영화 '오렌지 카운티'에 출연했을 당시 200만 달러(한화 24억 원)를 받았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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