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대전본부서 신년 업무보고 및 현장토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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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3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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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건강보험증 도입 검토와 부과체계 합리적 개편등 10대 핵심과제 추진 할 것"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지난 29일 대전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강희권 대전지역본부장과 대전‧세종‧충청지역 23개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업무보고 및 현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성상철 이사장은 “대전지역본부는 청렴도와 전화친절도, 고객만족도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한 우수 지역본부로, 전국 최초로 대학병원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포괄간호서비스)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유치하는 등 국정과제 달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현장 토론회에서 성 이사장은 “지속가능하고 의료비 걱정 없는 건강보험제도 구축을 위해 작년 9월에 선포한 뉴 비전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주요 전략과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2016년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전자건강보험증 도입 검토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부과체계의 합리적 개편, 상생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재정관리, 대국민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등 10대 핵심과제 추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상철 이사장은 올해 국민건강보험 직원이 뽑은 고사성어인 ‘광휘일신(光輝日新)’을 언급하며 “늘 그 자리에 있지만 항상 새롭게 변하는 빛처럼, 항상 변화를 도모하는 셀프 리더십으로 전 직원이 배려하고 화합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한 해를 만들자”는 맺음말로 토론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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