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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석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대전 유성(갑)서 총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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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3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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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유성 신도시 인프라 확충, 과학기술 발전 위해 최선 다 할 것"

[윤기석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발전을 위해 10여 년간 연구하고 활동한 윤기석(54) 한국정치학회 부회장이 대전 유성(갑)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20대 총선에 출마한다.

윤 부회장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명박, 박근혜 보수정권이 들어선지 8년 동안 중산층의 몰락으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계층간의 불신이 증폭돼 왔으며 국민과 소통없는 현정권을 비판한다"며 "국민의 안전과 경제성장에 기여하며, 청년에게는 희망을 그리고 편안한 노후가 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신뢰의 정치를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지역연안에 대해 "유성 신도시 인프라 확충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재원 확보와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의 낙후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현 야권 분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를 거치면서 국민과 함께 해온 역량있는 정당으로서 야권 분열을 잘 극복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정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야권의 새로운 결집과, 새로운 희망 그리고 분권과 자치의 강한 의지를 담아 대전의 꿈과 희망, 유성의 정치적 변화를 어깨에 짊어지고 유성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주장했다.

윤 부회장은 충남고와 충남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2대학에서 정치학 석사, 프랑스 파리 1대학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지방분권과 자치전문가인 윤기석 박사는 참여정부시절 한국행정연구원과 대전발전연구원에서 책임 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친 재원으로서 분구 되는 유성갑에 출마 할 예정이다.

한편 윤 부회장은 31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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