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손승연, 불우했던 가정사 고백 "집안 어려워 가수의 꿈 포기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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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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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Mnet 보이스코리아 최종 우승자로 꼽히며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가수 손승연. 그가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 방송분에서 손승연은 지난 날 불우했던 가정사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손승연은 "집안 형편에 매우 어려워서 어릴 적 가수의 꿈을 포기하려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께서 갑작스레 직장을 잃으시고 빚까지 짊어지게 되자 가세가 완전히 기울었다"며 "살고 있던 집까지 넘어갈 뻔하면서 이젠 음악을 접아야 하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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