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한마음재단, 설 맞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등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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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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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GM 한마음재단'이 민족 전통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과 설 맞이 생필품 선물꾸러미 셋트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김(사진 가운데 왼쪽) 한국GM 사장을 비롯해 고남권(사진 가운데 오른쪽)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지부장, 한주호 대외정책부문 부사장 등 한국GM 임직원과 직원가족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사진=한국GM]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GM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GM 한마음재단'이 민족 전통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과 설 맞이 생필품 선물꾸러미 셋트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마음재단은 30일 인천연탄은행에 연탄 2만장과 함께 설 명절에 필요한 식용유, 김, 참치 캔 등 다양한 생필품이 포함된 선물꾸러미 300 세트를 인천연탄은행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중 일부는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인근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을 비롯해 고남권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지부장, 한주호 대외정책부문 부사장 등 한국GM 임직원과 직원가족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추운 날씨지만 임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GM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계층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정을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남권 지부장은 “조합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연탄과 선물 세트로 어려운 이웃들이 춥고 외로운 설 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노사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탄과 생필품 선물꾸러미를 전달 받은 권영숙 할머니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78세)는 “설 명절을 앞두고 기대하지 못한 큰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면서 “한국GM 임직원들의 정성 어린 선물 덕분에 따뜻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한마음재단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지난 2006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 차원에서 10년째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그 동안 한국GM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기금을 통해 연탄 총 24만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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